아프면 병원에 가야합니다ㅜ 복막염 수술 후기
작성자 정보
- 쏘니1호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21 조회
- 1 댓글
- 목록
본문
82년 생으로 평소 건강문제는 딱히 없었고,
5월에 위, 대장 내시경 포함 검진에도 이상 없었어요.
크리스마스날 저녁식사하고 나서 갑자기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인데 점점 가스가 가득차는 느낌이들기 시작했습니다.
소화제, 찜질, 좌욕등 이것저것해도 처음보는 통증인데,
와이프는 맹장터질때 증상같다며 찾아보니 비슷하더라고요.
크리스마스날 저녁인데 제 차는 수리맡겼고 와이프차는 하필 밖에 세워둬서 방전되고 간신히 택시 잡아티고 응급실로 갔습니디.
몇개 테스트하고는 바로 응급수술 들어가자고 하더라고요.
코에 이물질 제거 호스 끼우고 숨쉬는것도 넘 힘들었고,
소변 호스 끼우는 것도 진짜 너무 아프더라고요.
천공이 생긴것 같은데 봐야 안다며 빠르면 1시간 길면 오래걸릴거라는 소리만 듣고 바로 마취되어 수술들어갔네요.
결과적으로는 이유는 아직도 모르지만 대장이 터지면서 복막염이 생겼고 대장 10cm정도 자르고 5시간 수술끝에 나왔습니디.
잘라낸 대장때문에 몇개월간은 장루차고 배로 제 대변 및 가스 받아야내며 살다가 6개월 전후로 다시 항문이랑 연결 수술해야한다고 해요.
수술도 잘 됐고, 회복도 빠르지만 갑자기 제가 왜 이렇게 됐는지도 모르겠고 답답하네요ㅎㅎ
평소같으면 연말이라고 밤이라고 응급실 비싸다고 버티다 다음날 병원갔을텐데, 좀더 방치했으면 대장뿐 아니라 항문도 잘랐어야 한다 들으니 진짜 자기 건강은 자기가 챙겨야하는거구나 크게 느끼고 있습니디.
글만 긴데, 모두들 건강한 2026년 시작하세요!
-
등록일 12:41해장해야겠네요댓글 3
-
등록일 03.08정배?댓글 2
-
등록일 03.01오늘 젠지 피어엑스 컵결승댓글 2
-
등록일 2026.02.28미역국라면 은근 인기있네요댓글 2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