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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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콤파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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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1세가된 퇴물입니다.
우선 양쪽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3기라서
출퇴근도 힘겹게하고,
양손 손목 관절염과 경직이 자주 오고
양쪽 팔꿈치 엘보
발등이 자주 부어 통증이 있고,
위와 장은 약으로 버팁니다.
어릴때부터 투잡쓰리잡 안해본 직업이 없을정도로
일에 몰두 했고,
장사도 했었지만,
결과는 참패
사채업자에게 쫒겨다니는등
해외 도피하여 디시워셔 시작 약간의 목돈이
모이자
다시 한국 정착
운전일 막노동 전기공사,요식업등으로
가족을 건사했습니다.
아내는 대기업 출신
저를 만나 고생을 많이 했고,
그래서 더욱 잘하려 애썻습니다.
하지만, 일정하지않은 수입으로
아내 역시 소일거리로
생계에 보템이 되었었고,
공인중개사를 취득하여,
경매활동으로 여러채의 집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전 운수업 사기당하고,
식당 폐업으로 막대한 빚을 얻게 되었고,
현재 빚은 5000만 15년간 상당히
줄였습니다..
전 하루 3~4시간 취침하고,
3~4시간 공부를하며,
식사는 제가 차려먹고,
주말이나 저녁 식사는
대부분 제가 합니다
아내는 집안일을 아주 싫어하며,
간단한 반찬도 사다억습니다.
주말 대청소도 제가 대부분 합니다.
현재 제직업으로 실 수입 420만
금융소득(주식)으로 월 평균
100~200정도 벌고 있으며,
월 총 생활비가 700~800정도
소비되고 있읍니다.
원금과 이자, 전세집 이자,
각종 공과금 아이들 학원비하면
400만원은 그냥 사라지고,
매달 부모님께 20~30만원
지원드리고 있습니다.
나머지 생활비로 외식비, 식비! 각종 의식주에
필오한 모든걸 해결 하고 있으며,
집엔 식사에 필요한 모든걸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제가 삽니다.
매달 약 100만정도..
그외 경조사나 각종 행사 모든 비용 제가
비용처리 합니다.
한달 평균 600 은 계좌에서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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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아이 사교육비가 상승하면서
교육을 한개 줄였고,
이로 인한 싸움이 컷습니다.
현제 제계좌는 매달 0원입니다.
마이너스 대출도 자주 사용하고,
그런데 아이들 양육비 80만원을 요구합니다.
전 그돈을 지불할 능력이 없는데도요.
제 몸도 안좋고, 계좌도 늘 0원인데
더 많은걸 요구하는게
짜증이 올라왔습니다.
작년 말다툼하다가',
왜 부모님 용돈을 당신이 주냐?
당신부모지 내부모냐?
결국 돈문제가
제 부모님 탓으로 번진 계기가
되었고, 그동안 너무 많은것을 받았기에
약간의 티끌같은 이자를 드리는건데
무슨 문제냐며 싸우고 나니,
현타가 오더군요.
결국 함께살 희망도 사라지고,
노예같은 삶을 사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아내는 7시40블 기상
아들 간단한 토스트나
후레이크를 먹여 보내거나 계란후라이
김이 아침의 전부입니다.
그 이후
8시30분 아들 유치원 보내고,
동네 아줌마 부대와 합류
커피타임 필라테스등으로
오전을 보내고, 오후엔
초등학교 시간제 교사로 4시간 근무후
저녁 준비와 청소하며 온갖 짜증 부리는게
일과이며, 짜증에 한소리하면,
여자들은다 이렇고,
이렇게 스트레스 푸는거라더군요.
2년전까진 월급에
대리가사 일을하며,
월 부수입만 200~300 벌었기때문에
생활에 여유가 있었지만,
지금현재는 온몸이 시한부라.
부업은 못하고, 주식으로 부족한 생활비를 대는데
더 많은 요구를 하는 아내가
남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니부모지 내부오냐라는 말이
뇌리에서 안 떠납니다.
전 처가에 일생기먼 두발벗고 달려가고,
처가 친척 경조사엔
항상 50만원씩 비용을 부담했었고,
문제는 바로바로 해결해 드리곤 했는데
니부모라는 말은 너무 큰 충격이었네요.
지금은 냉전 상태고 한집에서 각자 생활합니다.
큰 아이가 사춘기라 잘못될까봐..
이혼 말을 못 꺼냈는데
어쩌다보니 이제 준비 중입니다.
와이프 재산은 3채의 집 약 10억정도
전 2년전 전직장 형편이 어려워져
정리해고 당하고 받은 위자료
1800만원중 600만원은
어머님 임플란트비용으로
쓰고, 나머지 1200만원은
24년11월 3년가 공부한 지식으로 주식투자
이미 2500만원 정도 생활비로 인출했고,
계좌엔 7500만원 남았습니다.
위 금액 아내는 모르는 상황이고,
이혼시 현제 전세 보증금 1억중
5000만원만 제가 가져가고,
나머지 5000과 아내명의 집은 다가져가며
대신 어린 아들 양육비 요청하지 마라 했습니다
전 큰딸을 케어해야 해고,
직장을 몇년이나 더 다닐 수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라.. 서로 좋게
해어지려 위 조건을 제시 했지만
절대 한푼도 양보 못하고,
양육비 소송까지 햐겠다고 하네요.
하루하루 스트레스가 크네요.
제 자신이 시대에 뒤떨어진 퇴물같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지루한 미래보다
지하 구덩이에 떨어질 확율이 높은
미래로 가는건 아닌지..
가족으로 산다는것 자체가 시대에
뒤 떨어진 착각이란 생각도 듭니다..
이상 50초반 퇴물의 작은 고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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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관찰자님의 댓글
- 조용한관찰자
- 작성일
양육비 받을꺼면 재산도 부부간 기여도에 따라 공평하게 법적으로 분할해야죠!
가정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드립니다!ㅠㅠ
릴리아님의 댓글
- 릴리아
- 작성일
소송하시고 반띵 해서 양육비 주세요. 애들 성,인될때까지만 주는거라 애들 중고등학생이면 몇년 안됩니다
은하님의 댓글
- 은하
- 작성일
좋게 좋게는 없습니다.
그럴필요도 없어요
아내분은 조만간 며느리에게 같은 말 들을겁니다. 내부모냐 니부모지...
파랑새님의 댓글
- 파랑새
- 작성일
부동산으로 조금 성과는 나왔지만 애들 미래용으로 현금화는 어려운 아내라....
이 경우 애들 전부 시간이 공간이 넉넉한 쪽인 아내가 맡고 혼자 살아야......
안타깝지만 자식을 큰 공간에 데리고 있을 수있는게 남남님하잖음......
나야 저렴한데서 어떻게든 구를 수 있지만......


